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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마시고

[내돈내산] 거대문어 등장 전주 서신동 바다나라

by 사랑화니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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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뭐었지
#먹스토리 #삶의흔적
#전주맛집

우악! 문어 크기가 어마어마했다.

활삼복탕인가? 내가 주문한게 아니라서 모르겠다. 하지만 맞는 거 같다.

그런데 살아있는 문어가 워낙 컸다.
끓는 탕 속에 활문어를 통째로 밀어 넣는 걸 눈 앞에서 보는 건 마음이 아팠다.🙄

게다가 탈출하려는 문어를 집게로 꾸욱 누르고 있어달라는 임무를 부여받고, 꾸욱 누르는데 문어의 살고자하는 힘 또한 어마어마했다.

문어야, 미안해~😔

탕 속에서 익어간 문어는 쥔장 사장님이 다시 꺼내서 몇 접시에 나눠 썰어서 내줬다.


아, 이건 미치도록 술을 부르는 메뉴다.
건배를 몇 번이나 했는지~ ㅋㅋㅋ 🤣

특히나 재전군산동고동문회는 안주가 없어도 소맥을 20잔은 먹고도 남는 동네 아닌가.😑😑😑

어릴 때 기합이 센 학교 가운데 하나였는데, 이제 다들 나이가 들어가면서 형제같은 관계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차렷! ㅋㅋㅋ 😆😆😆


오붓하게 회식이나 모임을 갖고자 한다면 여기 서신동 바다나라 추천!

예약 문의는 친절한 쥔장님께 문의주시면 됩니다.

저를 아시는 분은 제 이름 대면 문어 큰거 주신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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