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상식] 건강한 달걀 정보 난각표시 알기

건강한 달걀 선택법!
다 아시죠? 😁

전 최근에서야 알았지요.

달걀 껍질에 달걀정보가
2018년부터 난각표시제 시행

무심코 지나쳤던 달걀껍질의 요상한 문자.
그 정체는 '난각표시'였던거죠.😁

간첩암호같은 표시를 보는 법, 이제 이해가 되셨죠?

건강한 달걀의 최고는 기본적으로 난각번호 1번! 이어야해요. 여기에다 동물복지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자연방사로 키운 무항생제 유정란이 최고에요.

이런 농장의 달걀은 국내에서 몇군데 없어요. 사실 이렇게 키우기가 엄청 힘들거든요.

그런데 이런 귀찮은 일을 왜 하게 됐을까요?

네덜란드에서 시작해
세계를 휩쓴 살충제 계란 파동

살충제계란! 섬뜩한 표현이죠.
우리나라 국민이 한 해에 먹는 달걀이 국민 1인당 300개 정도 된다고 해요.

아마 국내 달걀 총소비량을 국민 총수로 나눈 산술계산이지 않을까 싶기는 하지만, 이 수치대로라면 국민 1인당 거의 매일 한 개씩 먹는 셈이죠.😋

그런데 그게 달걀이 아니라 '진드기 살충제'를 입에다 뿌리는 거라고 상상하면 좀 그렇네요.😵 과한 상상이지만요.

특히 임산부의 경우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직접적이라서 조심해야겠네요.

그거 아세요?
살아있는 건강한 달걀은 부화기에 넣으면 병아리가 되서 나온답니다.

지난 겨울 코로나 오미크론 자가격리 기간동안 심심해서 진짜로 부화시킨 분도 계십니다.🤭

신기하죠?🤭🤭🤭

자연방사된 닭들이 얼마나 신나게 노는지 아시나요? 엄청 시끄럽습니다.

이런 닭들을 A4크기 닭장에 가두면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겠죠? 벼룩이나 기생충에도 취약하고요.

전국에서 누군가는 이 건강한 달걀을 먹고 있겠죠.

어떤 달걀을 드시겠습니까!

사실 저도 고민은 되더라고요.🤔
그냥 4번 달걀이랑 동물복지인증 무항생제 유정란 1번 달걀이랑 가격 차이가 좀 있거든요.

그렇지만, 최소한 왜 이런 가격 차이가 나는지에 대해서는 이해가 확실히 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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