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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식물 고수님들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얼마 전 마님께서 승진 축하 화분을
집에 데리고 왔는데,
올리브나무였답니다.
(노아)그는 이레를 더 기다리다가 다시 그 비둘기를 방주에서 내보냈다. 저녁 때가 되어 비둘기가 그에게 돌아왔는데, 싱싱한 올리브잎을 부리에 물고 있었다. 그래서 노아는 땅에서 물이 빠진 것을 알게 되었다.(창세 8:10-11)
지중해가 고향인 올리브는 성경에서 창세기편에 노아의 홍수 이야기에 비둘기와 함께 등장해 인류 희망의 상징인 식물이죠. 감람나무가 곧 올리브나무랍니다.
종교 이야기를 하려는 게 아니고요,
올리브나무는 지중해가 고향이라 건조에 강하고, 노아의 홍수에서도 살아남아 과습에도 견뎌내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이라는 거죠.
그러나,
저를 만나면 곧잘 저세상으로 가버려요. ㅜㅜ
똥손이라는 걸 알기에 이번엔 올리브나무를 살리려고요.
올리브나무가 처음 왔을 때 윤기나고 예쁘던 녀석이
며칠 지나지 않아서 한 쪽 가지의 잎들이 마르더라고요.
인터넷을 폭풍검색해보니...
- 잎이 바깥쪽으로 말리면 물부족
- 잎이 안쪽으로 말리면 과습
그래서 보니 바깥쪽으로 말렸어요.
물부족!
나름 원인을 찾았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저면관수 방법으로 화분 전체적으로
수분을 공급해줬어요.
그런데, 증세가 그대로에요.
오히려 새 잎이 살짝 안쪽으로
말리는 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럼 과습이잖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관망 중입니다.
고수님들의 조언을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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