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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햇살이 부르는 길목에는
눈부신 봄이 환하게 웃는다.
하얀 눈꽃은 어느 틈에
샛노란 산수유가 되고,
고개를 치켜 든
풀꽃들과 마주해본다.
그냥 보아도 예쁘다.
한 눈에 보아도 사랑스럽다.
너는 그렇다.
귓가를 스치는 바람에게
안부를 띄워보낸다.
시간의 뜰에서 만난
4월은 유난히 눈부시다.
#봄 #4월 #풀꽃
/ 글ᆞ사진=화니화니(free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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