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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CC에서 2023년 봄을 느꼈어요.
잔디는 아직 누렇지만 힘이 느껴지더라고요.
페어웨이 상태도 좋고요.
프로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이니만큼
관리를 잘한 것 같았어요.
팔봉컨트리클럽에서 상떼힐CC,
그리고 지금의 익산CC까지 바뀐 이름처럼
역사도 오래된 골프장이고요.
대부분 골퍼들이 다 잘 아는 골프장이니,
다른 소개는 패스해도 되는 골프장이네요.
전반적으로 평평하고,
오르막이나 내리막이 없어요.
걷고, 대화하기 좋지요.
다행히 그린피도 조정이 좀 됐네요.
서울ㆍ경기지역 수도권에 비할 건 아니지만,
지방 골프장들도 코로나-19 기간 동안
그린피가 치솟은 뒤로는 잘 안 내려오거든요.
익산CC는 평일기준 14~15만 원이었던 그린피(카트포함)를 2월에는 10~13만 원까지 시간대별 옵션을 늘렸네요.
단, 카트비용이 불포함이라서 1인당 1만 원씩 더 추가부담이 숨어 있네요. 그걸 계산하면 11~14만 원.
캐디피는 코로나 이전에 12만 원이었는데, 요샌 다 14만 원입니다. 지방기준으로요. 촌놈이라서 수도권은 잘 모르겠어요.^^
골프는 18홀이 끝나면 19홀이 있죠!
함께 한 동반자들과 고기파티!
그리고 후식은 라면!
후루룩 짭짭~ 맛있는 라면!
이렇게 2023년의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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