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세상궁시렁21 북한 로켓 '은하3호'와 여객선 '세월호'... 조선일보 2012년 12월 15일자 A4면 기사. 북한로켓 은하3호의 잔해를 수거인양하기 위한 해군의 자랑으로 가득찬 기사내용이다.(출처=조선일보) 엊그제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길에 언론사 후배(전북일보 박영민 기자)와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후배는 자신이 예전에 봤던 조선일보 기사를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바다에 일어난 사고에서 수심과 조류만 탓하지말고, 잠수함에 잠수사들을 태우고 들어가서 구조작업을 하면 안될까라는 이야기를 했던 터였습니다. 이 후배는 자신이 기억해낸 조선일보 기사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시 뒤져봤습니다. 2012년 12월 15일 조선일보 기사... 북한이 발사한 은하3호 로켓 잔해가 군산 앞바다에 떨어졌고, 이지스함과 정해진함 등이 출동해서 수심 80.. 2014. 4. 25. 기적을 바라는 마음... 배는 차가운 바다 밑으로 그대로 가라앉았습니다. 어둡고 추운 바다 속에서얼마나 두려울까요? 부디...실종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기를기도합니다. 간절하게기적이 있었으면정말 좋겠습니다. 당분간은장난 치는 것도,크게 웃는 것도,아이들에게 미안할 것 같습니다. 2014. 4. 16. 김용판 '무죄' 1심 선고에 대한 시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국회 본관 계단에서 검찰수사를 방해한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대한 해임과 특검실시를 주장하고 있는 모습.(사진=민주당 홈페이지) 2012년 12월 19일 대선을 앞두고 터진 '국정원 댓글녀' 사건. 당시 대선 후보였던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국정원 직원 김 모씨의 오피스텔 대치상황을 '사실상 감금인 여성 인권탄압'이냐, '국정원 직원의 불법 대선개입 현행범의 증거인멸을 위한 셀프감금'이냐를 놓고 대선 사흘 전인 16일 TV토론회에서 날선 공방을 벌였다. 그리고 토론회 직후 밤 11시경 서울지방경찰청은 '국가정보원 직원 김 모 씨가 다수의 아이디를 사용한 증거는 나왔지만 게시글이나 댓글을 단 흔적이 없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당시 서울지방경찰청의 발표 이후.. 2014. 2. 12. 무엇이 새정치? 개념을 먼저 생각한다! △국회에서 대정부질문하고 있는 김광진 국회의원(사진출처=김광진 국회의원 홈페이지) 2013년 안철수 국회의원의 의회 입성 이후 많이 등장하는 용어가 ‘새정치’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새정치 국민회의’ 시절이후 다시 등장한 새정치. 낯설지 않은 단어다. 그러나 여전히 무엇이 새정치인지, 개념을 잡지 못한 채 정치권에서는 자신을 포장하는 단어로 마구 사용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보수에 대한 진보를 새정치라고 부를 것도 아니고, 원로나 중진급 정치인에 대해 신인을 새정치라고 부를 것도 아니고, 도대체 뭐냐? ‘새정치’는 국가 권력구조를 민주주의에 맞게 재편하는 것이다. 최근 민주당 ‘막내 국회의원’인 김광진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김한길 민주당대표를 향한 소신 있는 ‘일갈’이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다른 ‘.. 2014. 2. 6. 이전 1 2 3 4 5 6 다음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