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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촌이야기

토마토가 채소가 된 진짜 이유는 세금?

by 사랑화니 2021.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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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이 질문에 채소가 정답인건 대부분 알고 있죠.

요즘엔 과채류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그럼 토마토는 왜 과일이 아닌 채소일까요?

🍅 1893년 미국 뉴욕세관이 토마토에 과일보다 높은 관세를 부과하기 위해 채소로 분류했답니다.

🍅 세금부담이 늘어난 수입업자들이 반발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 1893년 미국 연방 대법원은 "토마토는 후식으로 먹지 않고, 음식과 함께 조리해서 먹는 식사의 중요한 일부분이므로 '채소'가 맞다"고 판결내리면서 지금까지 채소로 분류돼 있습니다.

즉, 19세기 미국에서 토마토는 후식이 아닌 메인 식사에 포함되므로 채소가 된 것이죠.^^

당시 생물학적 이유가 아닌 세수입과 미국인들의 식생활이라는 일종의 정치적(?) 판단이 이유였네요.

사실, 농촌진흥청의 농업용어사전을 보면 토마토는 가지, 고추, 감자 등과 함께 가짓과 식물에 분류되어 채소류가 맞답니다.

현재도 토마토는 전세계적으로 채소 작물 중 가장 많이 생산되고, 가장 많이 소비되고 있답니다. 연간 생산량은 1억5,400만톤이며, 생산액은 67조원에 달해요.

원산지는 남미 페루인데 스페인에서 토마토 축제를 할만큼 유럽에서 소비량이 많구요, 재배면적으로 따지면 중국, 인도 등 아시아가 57%, 아프리카가 19%를 차지하네요.

아~! 토마토는 햇살이 좋은 지평선 김제에서 키우는 햇살농장 햇살토마토가 맛있죠~^^ 🍅

🍅햇살토마토 도시농촌🍅
http://naver.me/F67Ixucu



#토마토 #알쓸신잡 #채소 #과일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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