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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높이 우주정거장(ISS)이 떠있다.
매일 하루에 몇번씩 머리 위로 지나간다.
우주정거장은 약 400km 하늘 위에서
시속 2만 7,740km(초속 7.7km)의 속도로
하루에 지구를 약 15.78회 돈다.
내게는 낮과 밤이 한번씩 바뀌면 하루다.
나의 지구 한바퀴는 24시간이다.
그게 상식이며, 갈릴레오의 과학이다.
하지만 우주인에게는
하루에 약 16회 지구를 돌면서
한바퀴에 한번씩 낮과 밤을 경험한다.
눈높이에 따라
세상은 이렇게 큰 차이가 생긴다.
시간과 공간의 차이,
아인슈타인의 과학인가...
잠들지 못하는 밤에
나는 우주를 바라본다.
/글=화니화니, 사진=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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