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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닿는곳

휴식...

by 사랑화니 2014.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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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 되어도 낮동안 달아오른
유월의 대지는 열기가 후끈하네...

일곱살 꼬맹이의 비눗방울에
반짝이며 공중으로 흩어지는 노을 빛...

고기를 구어먹고, 라면도 끓이고,
텃밭에서 뽑아 온 상추에 한입 가득...

역시 집밖에서 먹는 맛이 최고다!

두 딸을 품에 안고서
캔맥주 한모금 시원하게 목을 적시고,
입안에는 행복이 맴돈다.





/ 글.사진=소장환(free5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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