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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쓰고

'세계미래보고서 2022' 읽고 메타사피엔스 되어보자!

by 사랑화니 2022.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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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궁금해?

작년에 읽으려 했다가
오늘 새벽에 끝냈다.

2022년에 대한 미래보고서인가?
이게 처음 이 책을 집은 이유였지.

2022년에 쓰는 미래보고서!
이게 책을 덮고 알게 된 내용이네.

이거 읽었으니, 나는 메타사피엔스?!
🤭🤭🤭🤭

✔️메타버스 공간에 사는 미래인
가상공간에서 일하고, 쇼핑하고. 코로나 팬데믹 집콕이 더욱 앞당긴 가상현실 세상.
아바타와 나는 동일체일까?

✔️AI로봇일까? 사람일까?
가상을 넘어 현실에서도 가사도우미, 간호사 등으로 등장한 조력자 로봇. AI 학습을 통해 계속 진화한다면 인간의 감정까지도 배우게 될까.

✔️AI로봇과 사람은 경쟁? 공생?
사람은 일하다보면 지치고, 배 고프고, 불만이 쌓일 수 있다. 기업들은 노조파업이 싫다. 그래서 기업들에게 24시간 쉬지않고 불만없이 일할 수 있으면서 실수나 불량율이 "0(제로)"인 AI로봇은 매력적일 수밖에. 공장의 제조라인 노동자는 물론 은행원, 보험설계사, 공인중개사, 심지어 법무사, 세무사, 회계사, 변호사 등의 직업이 사라질 위기. 미래는 창조적인 사람만 산다?

✔️인간의 두뇌를 다운로드?
누군가 죽기 전에 자신의 지식과 생각을 담고 있는 두뇌의 정보를 다운로드 할 수 있다면. 반대로 두뇌에 업로드를 통해 모든 지식을 한꺼번에 입력할 수 있다면.
수능이 필요없는거야.🤭

✔️BCI기술, 디지털세계에서 영생?
BCI기술을 통해 두뇌정보를 다운로드, 업로드 한다면 사람은 디지털세계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겠지. 더 나아가 인간복제를 통해 복제인간의 두뇌에 원래 사람의 두뇌정보를 업로드한다면 그대로 다시 그 사람. 과학기술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는건가, 도달하는건가.

✔️로켓과 드론, 하이퍼루프 이동
전세계 인구의 80% 가량이 도시에 몰려사는 현대 지구촌. 하지만 미래엔 한적한 지방에 살면서 드론을 타고 도시의 사무실에 출퇴근. 메타버스 공간에서 주문한 물건들은 드론을 타고 집 앞에 곧장 배송.
서울과 부산은 하이퍼루프를 통해 10분대 이동. 서울에서 아프리카는 로켓타고 1시간만에 도착. 그럼 비행기나 공항은 사라지겠네.

✔️줄기세포 배양, 축산업의 종말
지구가 더워지면서 극지방 얼음이 녹아내리고 그 속에 갇힌 탄소가 공기중에 노출되고. 여기에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숲이 사라지고, 특히 도시화로 맹그로브 숲이 사라지면서 지구의 탄소 농도는 점점 높아져요. 여기에 세계인구는 계속 늘어나고 늘어난 인간의 배고픔 만큼 잡아먹을 소의 숫자도 늘어나면서 그 소를 먹일 작물을 키우기 위해 또 숲이 사라지고, 그 소가 뿜어내는 배출가스가 지구를 덥게 한다.
그래서 소고기의 줄기세포를 배양한 배양육은 새로운 먹이수단. 대체육을 넘어 배양육이 공장에서 만들어지면 가축으로 인한 지구의 파괴를 멈출 수 있다.

✔️기후변화시대, ESG 경영
인간의 거주공간 증가와 인간의 먹이를 위한 가축의 증가는 지구환경을 파괴하고 있고, 세계 각국의 국가간 탄소규제 정책, 재생에너지를 위한 RE100 등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핵심은 기업.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들이 보다 투명해지고, 환경과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기업활동과 지배구조를 변화하는 노력을 해야한다. 그런 기업에 대한 감시와 규제는 국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런 국가권력은 항상 기업과 결탁해 무력화되기 일쑤. 그래서 시민의 '불매운동' 같은, 주주들의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 등의 노력이 더 효과적.

아이고, 배운게 많네 :) 🙄

분명한 건,
술자리 토크소재가 늘었다!
🤭🤭🤭🤭🤭

#독서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일상스타그램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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