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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쓰고28

'세계미래보고서 2022' 읽고 메타사피엔스 되어보자! 🤭미래가 궁금해? 작년에 읽으려 했다가 오늘 새벽에 끝냈다. 2022년에 대한 미래보고서인가? 이게 처음 이 책을 집은 이유였지. 2022년에 쓰는 미래보고서! 이게 책을 덮고 알게 된 내용이네. 이거 읽었으니, 나는 메타사피엔스?! 🤭🤭🤭🤭 ✔️메타버스 공간에 사는 미래인 가상공간에서 일하고, 쇼핑하고. 코로나 팬데믹 집콕이 더욱 앞당긴 가상현실 세상. 아바타와 나는 동일체일까? ✔️AI로봇일까? 사람일까? 가상을 넘어 현실에서도 가사도우미, 간호사 등으로 등장한 조력자 로봇. AI 학습을 통해 계속 진화한다면 인간의 감정까지도 배우게 될까. ✔️AI로봇과 사람은 경쟁? 공생? 사람은 일하다보면 지치고, 배 고프고, 불만이 쌓일 수 있다. 기업들은 노조파업이 싫다. 그래서 기업들에게 24시간 쉬지않고 .. 2022. 5. 29.
2021년 추석, 그리그 인연(因緣) 2021년 9월 21일, 추석... 2020년 9월 21일, 1년 전 그 '섬'에 걸어 들어갔던 그 날이다. 6개월 여의 시간, 다시 6개월 남짓한 시간. 내가 잃은 것과 얻은 것들에 대해 생각해본다. 그것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내 삶의 시간들이었다. '사람과 시간', 그걸 인연(因緣)이라고 하는걸까. 인도에서는 갠지스(恒河) 강의 모래알 숫자를 항하사(恒河沙)라고 한다고한다. 다 셀 수 없으니까. 그 항하사의 만 배에 해당하는 긴 시간을 산스크리스트어로 칼파(kalpa)라고 부르며, 불가에서 겁(劫) 또는 겁파(劫波)라고 한다. 불가에서 흔히 학의 깃털이 바위에 스쳐 닳아 없어지는 시간을 '겁'이라 한다하니, 이 세월이 '억'이 되어야 '억겁'의 시간이 되겠지. 쉽게 말해서 '영원'이라고 부를만 하다... 2021. 9. 21.
무인도 세상에서 숨어버린 무인도. 빛이 사라지고 시간이 멈춘 '섬'이 있다. 그 '섬'의 밤은 유난히 길다. 밤마다 나는 스스로를 용서하는 구도의 인내를 삼켰다. 자존심이 허락되지 않는 '섬' 그 '섬'에서는 이름도 없고, 나는 그냥 숫자에 지나지 않았다. 193개의 인고의 밤을 삼키고 마침내 다시 빛과 마주했다. 그 자리에서 백발의 나를 만났다. 유난히 춥고 길었던 무인도같은 '섬'의 겨울이었다. /글=사랑화니, 사진=인스타그램 #무인도 #섬 #152 2021. 4. 28.
7월의 상념.. 7월 장마에 내리는 비는 가득찬 상념(想念)들을 벗겨내는 씻김 굿이련가. 후두둑 창을 두들기는 소리에 심장은 조심스레 눈을 뜨고, 누굴 배웅하는 귀천(歸天) 길이 하도 슬퍼서 이토록 서러운걸까. 7월 하늘의 눈물은 끝이 없어 세상 아픈 기억들을 이렇게 씻어내려나보다. 잊혀지는 그 슬픔의 끝에는 또다른 행복이 기다리고 있으면 바란다. - 화니 상념 - #7월 #장마 #상념 /글ㆍ영상=화니화니(free5785@)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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