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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머문곳

영화 탑건 매버릭 시간홀릭

by 사랑화니 2022.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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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탑건(1987)
탑건 매버릭(2022)



영화 탑건(1987년)에서의 톰크루즈,
그리고 탑건 매버릭(2022년).

1987년이면 고1 시절,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사이.

35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탑건과 탑건 매버릭,
어차피 주인공 이름이 매버릭이니,
탑건이나 탑건 매버릭이나 그게 그거지.

다만 35년이라는 진짜 시간이 지나서
탑건 매버릭을 보는 것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세월을 느끼게 했다.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위대한 효과장치였다.

진짜 시간이 흐른 영화
탑건 매버릭 시간홀릭

주인공 탐크루즈 역시 자연스레 나이를 먹었고,
주인공 매버릭도 혈기방자한 미 해군 탑건 파일럿에서 퇴물급 전설 파일럿이 됐다.

시간의 흐름 사이에서 매버릭이 조종하던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비상탈출하지만
윙맨으로 함께 비행하던 친구 구스는 죽었다.

구스의 아들 루스터가 성장해
해군 탑건 파일럿 루스터로 등장!

그러나 매버릭과 사이에서
오해와 갈등이 있고,
이 갈등은 영화의 주요 줄거리 기둥이다.

그러나 줄거리는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미국판 '배달의 기수' 같은 국뽕 무비였으니까.

아이맥스급 스크린에서 봤더라면 더 좋았을 듯 싶다.
영화 내내 비행 장면이 자주 나오고,
전투장면이 아주 스케일 있게 그려졌다.

아, 풀리지 않는 궁금증!
주인공 매버릭과 친구 구스의 아들인 루스터
비행편대 일행이 타고 간 전투기 F-18은
분명히 2인승 이었다.

그런데 작전을 성공하고 탈출과정에서
미사일에 맞아 추락하지만 살아남는다.
그런데 각각 매버릭과 루스터 한 명씩만 나온다.
둘만 살아 남은 건가? 생략된건가?

애초에 그 둘은 혼자 타고 출발했나?
잘 모르겠다. ㅋㅋ

아무튼 적진 탈출장면에서
탑건 1편의 톰캣 F-14이 재등장!

적진의 F-14를 훔쳐 탈출하는데
두 명만 탈 수 있어서 그렇게 설정됐나?

어쨌든 제일 좋았던 것 하나!
송천동 파인트리몰에 있는 롯데 시네마!
발을 뻗고 볼 수 있는 '리클라이너'였다!


/글ㆍ사진=사랑화니(@free5785)




#일상기록하는남자 #탑건매버릭 #전주송천파인트리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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