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제작영화 범죄도시2, 짧은 후기

마동석, 영화의 장르가 되나?
범죄도시2(2022년)

범죄도시2(2022년, 이상용)
관객 수 1,269만명(현재 상영중)

전편인 범죄도시의 인상이 강해서일까?
범죄도시2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는 것이 관객 수에서 확 드러난다.

범죄도시(2017년, 강윤성)는 688만명으로 집계 됐는데, 2편은 천 만 관객을 훌쩍 넘어 더블 관객 수를 기록하는 중이다.

게다가 전편의 주연 마동석이 제작자로 나섰고, 시나리오 각색 작업에도 참여했다. 감독도 전편의 조감독이었던 이상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동석표 괴물형사 연기의 결정판인 범죄도시로 승승장구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로 헐리우드에도 진출한 마동석.

여기에 범죄도시2의 빌런 '강해상'이 요즘 여심을 흔드는 "구씨"(손석구)여서 인기상승 중일지도 모르겠다.

스토리는 "필리핀 한인 연쇄 납치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 같은데, 영화적 요소가 가미되어 강해상의 전투력이 전편의 빌런 장첸(윤계상)보다 강해진 느낌이다.

그래봐야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에게는 주먹 한 방 꺼리에 불과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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