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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닿는곳51

순창의 가을~ 출렁출렁~ 가을이 나를 순창으로 데리고 갔다. 베르자르당~ 민주당만 알았던 내게 이런 당은 처음이네... 완전 가을의 명소~🤣 비건홍쌀깜바뉴(no노밀가루 no계란 no버터)와 무화과와 샤인머스킷이 올려진 과일크로와상... 빵 이름은 어려워. 🤣 남편이 위암에 걸려 좋아하는 빵을 못 먹게 되자, 남편을 위해 밀가루가 아닌 빵을 굽게 됐다는 쥔장의 스토리도 눈에 들어온다. 몸에 좋은 빵이라는 이야기다. 그런데말이지... "음~ 맛있어~~~♡" 발길을 돌려가니 산과 산사이에 다리가 걸렸다. 채계산 출렁다리~🎶🎵🎶 그냥 400~500계단을 오르면 되네. 출렁출렁 다리를 향해~!!! 뚜벅뚜벅...👣👣 가운데쯤~ 흐압~~~ 바람이 아래에서부터 훅~불어온다. 하지만 시선이 밑으로 내려가지지 않는다. 이런~~ 사타구니가 찌릿찌릿.. 2021. 11. 1.
모악산의 높이는? 모악산(母岳山) 혹은 금산(金山). 해발 793.5m의 엄뫼 혹은 큰뫼라 불리던 산이 한자표기하면서 모악산, 큰산(->금산)이 되었다고 한다. 해발고도 778m까지 왕복 6.41km. 구이 방향 시비 - 대원사 - 쉼터 - 수왕사 - 🎊정상🎊 - 수왕사(통과) - 쉼터 - 대원사(통과) -구이 방향 시비. 주차장에서 출발할 때만해도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스스로도 몰랐다. 그냥 걷다 쉬다 반복하면서 천천히 걸었다. 예전엔 정상까지 1시간 코스였는데, 오늘은 쉬는 시간 포함 2시간정도 걸린 것 같다. 그래도 정상까지 올랐다는 사실에 스스로 대견스러워하며 내려왔다. 내려와 앱을 살펴봤다. 요즘은 스마트폰 시대, 스마트한 앱은 정상의 높이를 778m라고 하는데... 어찌 된 일일까? 아마 진짜 정상은 KBS의.. 2021. 8. 26.
아중생태호수에서 발걸음 하나하나 길을 따라 봄을 걷습니다. 잔잔한 호수의 아침은 지난 시간을 품고서 아무 말 없네요. 하늘의 구름도 나뭇가지에 스치는 바람도 어느 것 하나 보고 싶지 않았던 건 없답니다. 나는 그렇게 너를 우리를 그리워했습니다. /글ㆍ사진=화니화니(free5785@) #아중생태호수 #전주 2021. 4. 19.
바다로 간 달팽이 오빠~~^^ 비응항으로 달렸어요. 보트를 보러가는 거였죠. 중고 배지만 훌륭한 보트였어요. 배를 몰고 바다로 나가서 신나게 신나게 달렸다죠. 수상동력레저보트 면허를 따고, 틈 날 때는 낚시도 하면서.. 이제는 바다에서 배도 몰아봤어요. 아~ 쉰나~~~^^ 보험들고 차량처럼 등록하면 된다네요. 문제는 배 살 돈을 모아야죠! 이제... 낚시 언제해? ㅋㅋㅋ /글ㆍ사진=화니화니(free5785@) 2020.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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