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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머문곳14

영화 탑건 매버릭 시간홀릭 톰 크루즈 탑건(1987) 탑건 매버릭(2022) 영화 탑건(1987년)에서의 톰크루즈, 그리고 탑건 매버릭(2022년). 1987년이면 고1 시절,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올림픽 사이. 35년이라는 시간을 두고 탑건과 탑건 매버릭, 어차피 주인공 이름이 매버릭이니, 탑건이나 탑건 매버릭이나 그게 그거지. 다만 35년이라는 진짜 시간이 지나서 탑건 매버릭을 보는 것은 배우와 관객이 함께 세월을 느끼게 했다.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위대한 효과장치였다. 진짜 시간이 흐른 영화 탑건 매버릭 시간홀릭 주인공 탐크루즈 역시 자연스레 나이를 먹었고, 주인공 매버릭도 혈기방자한 미 해군 탑건 파일럿에서 퇴물급 전설 파일럿이 됐다. 시간의 흐름 사이에서 매버릭이 조종하던 전투기가 추락하면서 비상탈출하지만.. 2022. 7. 29.
[영화 썰]해적:도깨비 깃발 🎬 주말엔 영화~ 오랫만에 주말 영화놀이~📽 넷*릭스 폭풍 검색, 그냥 머리 식히기 좋을 영화 pick~ 해적:도깨비 깃발(2021년) 남들 다 볼 동안 안봤자나~🤫 일단 포스터가 눈길을 끌었지. 왜? 한효주자나~♡ 해적:바다로 간 산적(2014년)을 재밌게 본 기억도 있었고. 한효주, 강하늘, 이광수, 권상우 주연. 화려한 출연배우들이다. 이 가운데 주연갑은 한효주자나~♡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CG 특수효과로 퐉~ 깔고 가는 영화라서 제작비도 많이 들었겠다. 윽! 1편(바다로 간 산적)에 비해 흥미와 몰입도가 떨어진다. 줄거리가 흩어지는 느낌. 그래도 권상우의 연기는 옛날 "말죽거리 잔혹사(2004년)" 시절에 비해 엄청 늘었다는 거. 오늘 제대로 골랐다. 그냥 시간 때우기에 좋은 영화였다!🤣 추천점수.. 2022. 5. 29.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 "우리가 돈이 없지, 가오가 없냐?"영화 '베테랑'에서 서도철 형사가 내뱉은 대사가 인상적인 밤이다.'추석 2016'에 내가 누린 건 케이블TV를 통해 영화 '베테랑'을 본 것... 인터넷을 뒤져보니 '베테랑(류승완 감독, 2015)'이 작년 8월에 개봉되고, 누적 관객수 13,414,200명을 돌파하는 동안 나는 뭐하느라 바빴을까? ㅎㅎㅎ 한국영화 천만관객을 돌파한 역대 3위의 영화라는데... 영화 줄거리는 놀랍거나 신선하지는 않았다. 우리 사회에서 뉴스가 됐던 일들이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고, 스토리에 잘 믹스된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영화를 참 재미있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대단했고... 그리고 이 영화에 대해 검색하면서 영화제작사가 '외유내강'이고, 제작사 강혜정 대표.. 2016. 9. 18.
영화 '암살'…"잘못된 역사를 저격하라" 작년 여름 극장가에서 '김원봉' 신드롬을 일으키며 천만관객을 넘었던 영화 '암살'(2015, 최동훈 감독). 나는 해가 바뀌어서야 집에서 거실 바닥에 배를 깔고 드러누워서 케이블TV를 통해서 봤다. "영화에서 의열단 김원봉이 예전 홍콩영화 영웅본색 주윤발처럼 날아다니는 건가?" 잔뜩 궁금증을 갖고 봤다. 하지만 결론은 '꽝'! 나의 기대는 완전히 빗나갔다. 영화에서 김원봉(조승우 특별출연)은 그다지 비중있는 역이 아니었다. 일제강점기 조선에 '킬러'들을 보내는 '보스'같은 역할인데, 조승우라는 배우의 비주얼에 관객들이 반응한 것일까. 영화는 역시 '픽션(fiction)' 아니겠나. 다만 71년생 동갑내기 최동훈 감독이 2015년에 '암살'이란 영화를 내놓은 의미는 무엇일까. 2015년은 1945년으로부터.. 2016.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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