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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의 밤 창 밖엔 비가 내리고, 내 마음엔 나비 한 마리. 빗줄기에 지친 날개를 접고 이 밤을 나와 함께 지내렴. 행복한 꿈을 꾸면서 내 품에서 그렇게 잠들어. 이 밤이 지나고 나면, 내일에는 떠나갈 너는 나비. /글ㆍ사진=화니화니(free5785@) 2020. 8. 6.
보트 면허 도전~! 성공~~!!! 어느 날이던가... 친구랑 친한 형아들이랑 술 마시면서 낚시 이야기를 하다가 배 조종면허를 따기로 했다. 장마가 이어지는 7월은 보트 일반조종면허를 따는데 집중하면서 시원하게 보냈다. 사실 스스로를 붙잡고자 먼저 택시운전자격면허와 보트 일반조종면허 두 가지에 도전! 그리고 성공!!! 7월 15일 택시자격면허를 먼저 성공하고, 7월 16일 군산해경에서 보트면허 필기 합격! 그리고 친구와 함께 김제 만경에서 보트면허 실기를 준비했다. 대망의 8월 1일, 친구와 나는 멋지게 동시 성공했다. 유후~~!!!!!!! 문제는 배가 없다. ㅜㅜ 그래도 신나게 물 위로 달리는 기분! 언젠가는 보트를 타든 제트스키를 타든 요트를 몰고 바다로 나가든... 상상만 해도 시원하다. 이제 배 타러 갈그야~~~~ #레저보트 #조종.. 2020. 8. 2.
7월의 상념.. 7월 장마에 내리는 비는 가득찬 상념(想念)들을 벗겨내는 씻김 굿이련가. 후두둑 창을 두들기는 소리에 심장은 조심스레 눈을 뜨고, 누굴 배웅하는 귀천(歸天) 길이 하도 슬퍼서 이토록 서러운걸까. 7월 하늘의 눈물은 끝이 없어 세상 아픈 기억들을 이렇게 씻어내려나보다. 잊혀지는 그 슬픔의 끝에는 또다른 행복이 기다리고 있으면 바란다. - 화니 상념 - #7월 #장마 #상념 /글ㆍ영상=화니화니(free5785@) 2020. 7. 24.
초보낚시는 꽝이 정상이야~~~ 7월 21일 초보낚시 이야기 1부 한달 반쯤 전, 한밤중에 꽈당 넘어져 팔에 깁스를 하게 했던 새만금 석축. 이번엔 대낮에 리벤지 도전! 넓적하고 맨들맨들한 바위는 대낮에도 미끄러젔다. 미리 준비한 아이젠 덕분에 이번에는 꽈당을 면할 수 있었지만...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한 낮의 태양을 그나마 달래주고, 바다를 향해 던졌다. 잡은 거라곤 별불가사리 꼴랑 한 개... 뭐 고기 잡으러 간건 아니잖아. 어차피~ ㅋㅋㅋ 7월 21일 초보낚시 이야기 2부 새만금 석축에 꽝치고.. 배고파서 신시도로 향해 휴게소에서 시래기국밥 한그릇... 그리고 기운내서 비응으로 달렸다. 3시 만조타임 맞춰 갯바위로 나갔다. 원투 쌍포 채비하고 던졌는데 곧바로 입질이 투두둑 투두둑~~~ 원투 쌍포 초릿대가 다 흔들리니 어떤걸 .. 2020. 7.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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