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234

응답하라, 쌍차!…김정욱·이창근 힘내라! 지금은 겨울이다. 밖은 추운 날씨...겨울에는 찬 물에 손만 담궈도 온 몸이 오들오들 떨린다. 이런 날씨에 70미터 굴뚝 위에 올라가라면?미친 짓이지... 얼마나 추운데... 하지만 올라 간 사람들이 있다. 쌍용차 해고노동자 이창근, 김정욱씨.쌍용자동차 평택공장 70미터 굴뚝, 그 위에서 40일 넘게 버티고 있다면? 외국자본 유치라는 이름으로 쌍용차의 부실규모를 부풀려헐값에 팔아버린 대한민국이 낳은 아픔이다. 우리가 힘을 모아,부디 이 분들을 가족들에게 돌려보냈으면 좋겠다. 힘내세요! https://www.facebook.com/free5785 / 글.사진=소장환(free5785@) -----------------------------------------------------------------'응답.. 2015. 1. 23.
백두산 천지를 가슴에 품고 백두산 정상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4년 11월에 오른 백두산 북파의 정상에서 만난 천지는 그 자리에서 수천 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고요할 뿐이다. [특별한 동행-북중접경지역 리포트] ⑬ 백두산 천지를 가슴에 품고 2014년 11월의 기억을 해를 바꿔가면서 두 달여가 지났다. 역시나 메모의 힘이 중요하다. 메모 해둔 것이 아니면 기억용량이 부족한 나의 메모리는 포맷될 판이다.^^ 하여튼 다시 2014년 11월의 그 날로 또르르~. 환도산성(丸都山城)이라는 산성자산성(山城子山城)을 둘러보고, 압록강변에서 북한 만포시를 잠시 바라 본 뒤에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역시나 독한 중국 바이주(白酒)를 반주삼아 먹어줬다. 왜? 장장 6시간 버스 .. 2015. 1. 23.
말의 의미... 말은 꽃과 같다. 한 마디 위로는 생명을 주고, 격려는 좌절에서 일어설 용기를 준다. 나락에서도 삶을 버텨줄 힘이 된다. 말은 칼과 같다. 날카로움에 심장이 베이고, 가슴에 난 상처는 아물지 못한다. 칼날은 결국 내게 돌아온다. 그래서 말은 신의 영역이고, 인간에겐 굴레인가보다. / 글=소장환(free5785@) 2015. 1. 18.
환도산성(丸都山城)과 고구려 동천왕 백두산 정상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4년 11월에 오른 백두산 북파의 정상에서 만난 천지는 그 자리에서 수천 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고요할 뿐이다. [특별한 동행-북중접경지역 리포트] ⑫ 환도산성(丸都山城)과 고구려 동천왕 2014년 11월에 다녀왔던 북중접경지역 답사. 어느덧 2개월 전의 기억이 됐고, 그 사이에 해가 바뀌어 2015년이 됐다. 소중한 경험의 기억들이 점점 조각조각 희미한 시간의 편린(片鱗)으로 변해 페이드아웃(Fade out) 되는 것이 저어되어서 끄적거리기 시작한 일이지만, 막상 횟수가 늘어나니 조금은 부담도 된다. 이 블로그의 시작과 끝은 나와의 약속에 불과하고, 누가 지켜보지는 않지만 흐지부지 하다마는 것을 싫.. 2015. 1. 4.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