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분류 전체보기234

집안(集安)의 추억, "진정구" 백두산 정상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4년 11월에 오른 백두산 북파의 정상에서 만난 천지는 그 자리에서 수천 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고요할 뿐이다. [특별한 동행-북중접경지역 리포트] ⑧ 집안(集安)의 추억, "진정구" 고구려 유적지 지안(集安·집안)에서의 '하룻밤' 랴오닝성(遼寧省·요녕성) 단둥(丹东·단동)에서 지린성(吉林省·길림성) 지안(集安·집안)까지 버스 타고 장장 6시간. 요동대학에서 세미나를 마친 다음 점심을 먹고 출발한 버스는 캄캄해진 지안현에 도착했다. 참고로 서울과 1시간 시차가 있는 만주 벌판에서는 오후 4시를 넘어가면 차츰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우리 시간으로 오후 5시, 그리고 북쪽인 탓에 해가 더 빨리 지는 것 같.. 2014. 12. 4.
고구려 혼(魂)을 만나러 가는 길 백두산 정상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4년 11월에 오른 백두산 북파의 정상에서 만난 천지는 그 자리에서 수천 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고요할 뿐이다. [특별한 동행-북중접경지역 리포트] ⑦ 고구려 혼(魂)을 만나러 가는 길 랴오닝성 단둥에서 지린성 지안까지, 6시간 버스 '대이동' 인천공항에서 쎈양으로, 쎈양에서 단둥으로, 다시 단둥에서 지안으로, 계속 이동했다.(사진=구글어스 캡쳐) 랴오닝성(遼寧省·요녕성) 단둥(丹东·단동)에서 지린성(吉林省·길림성) 지안(集安·집안)으로 이동했다. 버스를 타고 장장 6시간. 요동대학에서 세미나를 마친다음 점심을 먹고 출발한 버스는 캄캄해진 지안현에 도착했다. 좌석이 좁은 버스를 타고 6시간 이동하는 .. 2014. 11. 28.
대북전단 '삐라'와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 백두산 정상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4년 11월에 오른 백두산 북파의 정상에서 만난 천지는 그 자리에서 수천 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고요할 뿐이다. [특별한 동행-북중접경지역 리포트] ⑥ 대북전단 '삐라'와 남북관계에 대한 생각 대북전단 '삐라'는 과연 남북관계에 중요한 요소일까? 황금평을 둘러보고 신압록강대교의 모습을 멀리서 지켜 본 우리 북중접경지역답사 일행은 다시 버스에 올라 요동대학으로 향했다. 요동대학에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었다. 이 자리에 조선족 동포인 요녕대학 장동명 교수와 요동대학 만해봉 교수, 순수 중국 한족으로 대북 사업을 하고 있는 사업가 장강씨 등 북중 관계와 한중관계에 나름 정통한 사람들이었다. 우선 세미나 이.. 2014. 11. 25.
북-중 국경이 맞닿은 땅 '황금평' 백두산 정상은 누구나 오를 수 있다. 하지만 백두산 '천지'는 누구나 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2014년 11월에 오른 백두산 북파의 정상에서 만난 천지는 그 자리에서 수천 년 동안 늘 그랬던 것처럼 고요할 뿐이다. [특별한 동행-북중접경지역 리포트] ⑤ 북-중 국경이 맞닿은 땅 '황금평' 북중경협 '일교양도(一橋兩島)'…단둥 개발사업에 SK도 참여 현재 신의주와 단둥을 잇는 북한과 중국의 경제협력은 일교양도(一橋兩島)라는 말로 표현된다. 일교는 신압록강대교를 말하고, 양도는 북한의 영토인 위화도와 황금평 두 개의 섬을 뜻한다. 그만큼 북중경제협력의 상징이라는 의미인 듯 싶다. (위) 황금평과 위화도의 개발계획에 관한 그래픽. 한국일보에서 인용했으나, 위화도의 위치가 틀렸다. 위화도의 위치를 틀리게 그.. 2014. 11. 22.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