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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보세요…바다에서 온 두 번째 편지 JTBC 9뉴스가 공개한 '세월호' 탑승 희생자 학생의 휴대폰 동영상. 이 동영상에서 학생들은 구조헬기가 도착한 마지막까지 구조에 대한 희망을 갖고 있었다. 어쩌면 살 수 있었을 아이들에 대한 뉴스가 가슴을 아프게 한다.(출처=JTBC 9시 뉴스) 기사원문보기 아래 링크 클릭http://m.media.daum.net/m/media/tv/newsview/20140429224906841?program=news9 이 뉴스를 보면서 정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침몰직전 구조헬기를 보면서 살 것으로 믿었던 착한 아이들,그 아이들이 차가운 바다에서 보내 온 두 번째 편지... 이 영상을 박근혜 대통령도 봤으면 좋겠다.어머니의 마음은 모르더라도,인간의 양심적인 아픔은 느낄 것 아닌가... 이걸 보고도 정식사과조차 하지.. 2014. 4. 30.
대통령과 무능한 정부를 해고 하고 싶어... 지난 4월 16일 이후 2주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그 사이에 희망은 점점 슬픔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구조해야 되는 절박한 순간에도,대한민국의 범정부 고위 공무원들은자신들의 실수를 덮으려 진실을 은폐하고,실적을 챙기기 위해 기념사진을 찍고,장관이 응급약품을 치우고 라면을 먹고,그래도 계란은 안 넣었다고 청와대 대변은 우기고,청와대는 재난관리 콘트롤타워가 아니라고 발뺌하고, 우리는 대한민국이 침몰하는 절망을 느꼈습니다. '제구실' 못하는 정부는 서로 남탓하기 바쁘고,현장에서는 예산이 없고, 장비가 없다는 말이 되돌아옵니다. 정부 고위공직자들의 최대 관심사는 '승진'이고, 국가적 참사 앞에서도 엄한 '불똥'을 피하는 게그들의 유일한 행동 메뉴얼이었습니다. 이번 세월호 참사에서 보여준 정부의 대응은'막장 정부.. 2014. 4. 29.
북한 로켓 '은하3호'와 여객선 '세월호'... 조선일보 2012년 12월 15일자 A4면 기사. 북한로켓 은하3호의 잔해를 수거인양하기 위한 해군의 자랑으로 가득찬 기사내용이다.(출처=조선일보) 엊그제 점심을 먹으러 나가는 길에 언론사 후배(전북일보 박영민 기자)와 '세월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후배는 자신이 예전에 봤던 조선일보 기사를 이야기 해줬습니다. 그동안 우리는 바다에 일어난 사고에서 수심과 조류만 탓하지말고, 잠수함에 잠수사들을 태우고 들어가서 구조작업을 하면 안될까라는 이야기를 했던 터였습니다. 이 후배는 자신이 기억해낸 조선일보 기사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저도 다시 뒤져봤습니다. 2012년 12월 15일 조선일보 기사... 북한이 발사한 은하3호 로켓 잔해가 군산 앞바다에 떨어졌고, 이지스함과 정해진함 등이 출동해서 수심 80.. 2014. 4. 25.
기적을 바라는 마음... 배는 차가운 바다 밑으로 그대로 가라앉았습니다. 어둡고 추운 바다 속에서얼마나 두려울까요? 부디...실종자들이 살아서 돌아올 수 있기를기도합니다. 간절하게기적이 있었으면정말 좋겠습니다. 당분간은장난 치는 것도,크게 웃는 것도,아이들에게 미안할 것 같습니다. 201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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